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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2018.6.12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밤 50분간 통화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12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모습.
ⓒ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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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밤 50분간 통화하고, 오는 23일 개막할 UN 총회에서 직접 만나,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4일 밤 9시부터 50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대북 특사 파견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두 정상은 UN 총회를 계기로 직접 만나서 한반도 문제 관련 향후 전략과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김 대변인은 "(통화에서) 두 정상은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행 중인 북·미 비핵화 협상 및 다가오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관계 진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양국이 각급 수준에서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진전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을 강조했다고 한다.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던 것이 정확히 1년 전이라고 상기하며, 지금까지 북핵 및 한반도 평화와 관련하여 이뤄진 많은 진전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력과 과감한 추진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9월 중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 개최 준비 및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달성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5일 대북 특사단을 파견할 계획임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금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중대한 시점"이라며 "이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다.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북 특사단과 9월 남북정상회담... 좋은 성과 거두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특사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 결과를 자신에게 알려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또 "9월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관계 개선은 물론 지난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의 합의사항 이행과 향후 대화 등을 위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은 오는 23일 개막 예정인 UN 총회를 계기로 직접 만나 한반도 문제를 심도 있게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는 지난 6월 12일 이뤄진 직후 85일 만이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직후에도 20분간 통화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이륙해 귀국길에 오른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통화를 했다"며 "두 정상 간 통화는 이틀 연속 이뤄진 것으로, 한미 외교사에서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알렸다(관련 기사: 문 대통령 "5월 26일과 6월 11일, 북미정상회담 성공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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