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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31일 오후 4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8년 정기총회가  서우울 중구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회의실에서 열렸다.
▲ 정기총회 31일 오후 4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8년 정기총회가 서우울 중구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회의실에서 열렸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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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전현직 대통령 취임 메시지를 공개하며 언론개혁의 각오를 다졌다.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2018년(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7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8년 사업 및 예산 등을 승인했다.

특히  어뷰징, 댓글 조작 등 비대칭 뉴스 권력화로 비판을 받고 있는 포털사업자 규제, 인터넷언론 활성화 등 올 하반기 사업도 확정했다.

이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정기총회 참석 회원들은 일하는 노동자들과 사회 약자들의 길벗이 됐고, 이들을 대변한 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빌었고, 아울러 아들 고 박종철 열사를 고문으로 잃은 후,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바쳤고, 31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묘지에 영면한 고 박정기 선생님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김철관 회장은 협회 5주년 행사와 15주년 행사 때 고 노무현 대통령과 현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전문을 소개하면서 언론개혁의 각오를 다졌다.

도형래 협회 사무총장이 2017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8년 사업과 예산(안) 등을 보고했고, 이창은 감사가 2017년 감사보고를 했다. 이 감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금 수지 상황이 적정했다"며 "다만 본회의 위상에 걸맞게 협회 발전을 위한 재정 확충 방안에 대해 좀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언론자유와 독립 수호, 보도의 공정성 실현, 정당한 취재활동, 국민의 지난 2015년 제정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기자 윤리 강령 실천과 지난 2002년 협회 창립 목적에도 충실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터넷·정보통신·저널리즘 정책 역량강화(포털 사업자 규제, 인터넷언론 활성화 등 정책역량 강화) ▲문재인 정부와 인터넷-언론정책 파트너십 실현 ▲정당 및 당국과 상시적 정책 논의 채널 가동 ▲인터넷기자협회 회원 우호 증진 사업(등산대회, 회원의 날) ▲협회 사회적 발언력 확대(상시적인 연대사업을 통한 대외역량 강화) ▲ 매체환경 변화에 따른 기자 재교육 및 윤리교육 ▲인터넷기자의 날 및 16주년 인터넷언론상 시상 등을 2018년 하반기 사업으로 확정했다.

정기총회 지난 7월 31일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8년(16차) 정기총회가 서울 중구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렸다.
▲ 정기총회 지난 7월 31일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8년(16차) 정기총회가 서울 중구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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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02년 9월 28일 창립해 올해로 16주년을 맞았다. 당시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일 때 의정부에서 고 효순·미선양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자, 인터넷언론인들이 연대해 미군범죄의 잔악성을 알렸고, 광화문 촛불집회를 이끌면서 사회적 이슈로 만들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인터넷언론인들이 힘을 합쳐 지난 2002년 9월 28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를 창립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초기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참여 및 성명 발표, 취재 등을 했고, 2015년 박근혜 정부 주도 인터넷언론 종사자 3인에서 5인으로 상향조정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내 승소해 무력화시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2007년 5주년 기념식 고 노무현 대통령과 축사 메시지(대통령 연설문)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전문을 공개했다.

다음은 2007년 11월 19일 창립 5주년 노무현 대통령 축하메시지(대통령 연설문, 노무현 사료관 제공)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다섯 돌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준희 회장을 비롯한 기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협회가 출범한 지난 2002년, 저는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영국의 한신문은'최초의 인터넷 대통령, 로그인하다'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은 참여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네티즌의 참여로 정보의 흐름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모든 정보가 숨김없이공개되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정치 참여의 기회가 늘어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인터넷 기자 여러분이 있습니다. 신속하고 다양한 보도로 균형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나 지역사회 현장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대변하고 있습니다.참여정부는 그동안 언론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유착 관계를 끊고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한편 개방형 기자실, 브리핑제와 같은 선진적인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갈등도 있고, 정부도 힘이 들지만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고 책임 있게 대안을 제시할 때 우리 사회는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5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7년 11월 19일
대통령 노무현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2017 인터넷기자의 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 축하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귀중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을 축하합니다.

2002년 출범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15년간 뉴미디어 영역을 개척하며,
참여하고 행동하는 시민정신을 대변해 왔습니다.
2016년에는 신문법시행령 위헌 결정을 이끌어내며 인터넷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제정된 '인터넷기자의 날'은
뉴미디어 언론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날입니다.
인터넷기자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부는 언론의 독립과 공정성 확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여러분과
늘 함께할 것입니다.
여론 다양성의 수호자로서 국민의 알권리 실현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7년 10월 27일
대통령 문재인


덧붙이는 글 | 김철관 기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입니다. 이 글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공동보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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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