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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강석주 통영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주민대표들은 7월 30일 통영 옛 신아sb조선소에서 신아sb조선소 등 폐조선소를 국제적인 랜드마크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강석주 통영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주민대표들은 7월 30일 통영 옛 신아sb조선소에서 신아sb조선소 등 폐조선소를 국제적인 랜드마크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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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옛 신아sb조선소 등 폐조선소 부지에 문화복합·신산업·휴양·주거·상업·관광시설이 들어서는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와 통영시, 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강석주 통영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주민대표들은 30일 통영에서 신아sb조선소 등 폐조선소를 국제적인 랜드마크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이날 협약식은 통영 폐조선소를 글로벌 관광·문화 거점으로 조성하여 산업재편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했다.

협약식에서 경남도는 국비확보와 앵커 시설 유치와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통영시는 300억 원을 투자하는 공동 사업시행자 참여를, LH는 폐조선소 재생사업 시행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곳 신아조선소는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현장으로 현 정부의 제1호 경제기반형 사업이라는 상징성과 중요성이 있는 곳"이라며 "3개 기관이 함께 폐조선소를 국제적 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전혁림 미술관과 케이블카 등 우수한 관광 조건을 가지고 통영이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의회의 협조를 요청 드리며, 경남도에서는 정부지원 등 사업 협조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사장은 "LH는 경남도, 통영시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통영 폐조선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문화 명소로 탈바꿈해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은 2015년 폐업한 통영시 소재 신아조선소를 국제적 랜드마크로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 경남도, 통영시, LH가 협력하여 추진 해왔다.

이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서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 4월 LH가 신아조선소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이날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태그:#김경수, #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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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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