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즐거운 인생2막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논골담길 원더할매 합창단'이 묵호등대마을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문화원이 동해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고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연말까지 묵호등대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실적과 성과 보다는 실질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께 문화를 통해 나도 그 문화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강하고 건강한 고령화사회를 극복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