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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갑상선 질환에 두 배 이상 많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갑상선 결절ㆍ갑상선기능저하증ㆍ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세 갑상선 질환 중 남녀 차이가 가장 적은 것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팀이 갑상선암을 제외한 3대 갑상선 질환(갑상선 결절ㆍ갑상선기능저하증ㆍ갑상선기능항진증)의 2006∼2015년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006∼2015년 한국인의 갑상선 질환 유병률과 연간 발생률: 국가 전체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는  '내분비학과 메타볼리즘' 저널 최근호에 소개됐다.

세 갑상선 질환 중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것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었다. 2위는 갑상선 결절, 3위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었다. 2015년의 경우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수는 인구 1000명당 15.9명, 치료를 받고 있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 수는 1000명당 2.8명꼴이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보다 5배 이상 많은 셈이다.

갑상선 결절은 1000명당 15.8명에서 발견됐다.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남녀의 유병률 차이가 약 5배였다.

여성의 갑상선 결절 유병률(2015년)은 1000명당 25.7명으로, 남성(1000명당 5.9명)을 압도했다. 갑상선 결절은 남녀 모두에서 60대에 가장 많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여성 환자 수(2015년)는 1000명당 26.8명으로, 남성(1000명당 5.2명)의 5배 이상이었다. 연령별로 본 갑상선기능저하증 유병률은 남성은 70대, 여성은 60대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환자 수(2015년)는 1000명당 3.7명꼴이었다. 남성 환자 수는 1000명당 1.8명에 그쳤다. 남녀 성별 유병률의 차이가 1 대 2의 비율이었다. 연령별 갑상선기능항진증 유병률은 남성은 50대, 여성은 60대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갑상선 질환은 남녀 불문하고 발생하지만 보통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잘 모른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의 발생률이 남성보다 훨씬 많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계에선 갑상선 질환과 여성호르몬의 관계가 있다고 보고 연구가 진행 중이다.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데일리 푸드앤메드'(www.foodnmed.com)에도 실렸습니다.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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