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젬베콜라팀 워크숍 포스터
 젬베콜라팀 워크숍 포스터
ⓒ 전세훈

관련사진보기


아프리카 악기는 흥에 겹다. 최근 아프리카 악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에서 젬베는 가장 많이 알려진 악기다. 젬베음악을 듣다보면, 한국 음악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한국인들이 빠져들기 좋은 악기기도 하다. 이러한 젬베를 영등포 문래동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젬베콜라팀이 문래에서 워크숍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18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선정사업 중 하나다.

젬베콜라팀 우태식 킨키니 연주자는 이 행사 취지에 대해서 "문래에서 정기적인 축제가 없는 것 같아 우리가 할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문래 커뮤직케이션(Mullae commusication)이라는 것을 기획하게 됐다"며 "문래 커뮤직케이션에 큰 틀 아래 정기적/비 정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건강한 놀거리 문화 형성을 위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젬베 배우러 문래에 오세요
 젬베 배우러 문래에 오세요
ⓒ 전세훈

관련사진보기


젬베콜라팀은 아직은 신생팀이다. 2018년 2월 22일에 만들어진 서아프리카 만뎅음악기반팀이다. 만뎅음악은 서아프리카 음악 장르중 하나다. 그러나 공연할 수 있는 맴버들이 탄탄하다. 서아프리카에서 직접 악기를 배운 리더 시디키 보(Sidiki Bo)를 중심으로 결성된 젬베콜라는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곳곳에서 6월 기준 8회 이상 공연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문래동 예술지원 사업 산정에 대해서 우태식 기획의원은 "문래예술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항상 즐거운 음악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되어 이 프로젝트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문래 지역 내 서아프리카 음악 커뮤니티 활성화 서아프리카 음악 커뮤니티 전문성 확보, 지역 내 건강한 놀거리 문화 형성, 문래 지역 주민을 위한 정기적 공연 및 참여형 문화 콘텐츠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정기 공연은 7월 5일 오후 7시에 문래예술공장 1층 스튜디오 M30 & 용보랜드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문의는 010-4964-2652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문의는 아래와 같다.

👉젬베 워크숍 시간표
- 19:30~19:40 : 아이스브레이킹 및 젬베소개
- 19:40~20:00 : 몸풀기
- 20:00~20:05 : 쉬는시간
- 20:05~20:25 : 젬베로 놀기
- 20:25~20:30 : 쉬는시간
- 20:30~21:00 : 리듬 배우기 Moribayassa / Djole

👉 참가신청 https://goo.gl/forms/j1wW209K8sY6Uq623
👉 문의는 DM & 댓글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hedjembecola/
👉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djembecola/


태그:#젬베, #젬베콜라, #서아프리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