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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면 영화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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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1호선 율하역에는 특별한 시계가 있습니다. 역사 내 포토존이나 배너에 날짜와 시간, 온도 등이 적힌 인증시계가 있습니다. 영화관 발권할 때 인증시계 사진을 제시하면 선불 교통카드 3천 원을 충전해주거나 또는 영화 3천 원을 할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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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와 롯데시네마가 함께 하는 에코 시네마(ECO CINEMA) 이벤트는 율하관뿐만 아니라 성서관, 대구광장관, 동성로관, 상인관, 경산관에서 올해 7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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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도로를 빠져나와 영화관에 들어서면 몇 번을 돌아 주차할 곳을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 지치기 일쑤입니다.

대구의 대부분 영화관이 지하철 역세권 내에 있습니다. 더 많은 영화관들이 이런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도심의 모습은 어떻게 바뀔까요?

삑, 영화관에서 충전한 교통카드를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간도 절약하고 영화도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시민들이 누리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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