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계대욱

관련사진보기


"당신의 안전불감증, 교통사고는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 계대욱

관련사진보기


무단횡단의 위험성 경고하는 포스터가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습니다. 양복 차림에 서류가방을 메고 길을 건너는 한 남자 옆으로 자동차 한 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대로 차가 멈추진 않고 간다면 큰 사고가 날 것만 같습니다.

지난해 대구에서만 6만 건, 하루 평균 17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니 그 숫자가 무척 놀라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최근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관련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과속 운전자 처벌 강화'와 '무단횡단 처벌 강화' 등 상반된 청원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벌만이 답이 아닐 텐데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길을 찾아갔으면 합니다.



태그:#모이, #무단횡단, #교통사고, #안전한교통, #교통안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왼쪽 손바닥을 펴보세요. 사람의 손금엔 '시'라고 쓰여 있어요.

이 기자의 최신기사[만평] 출구전략 없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