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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봉 강원도의회(강릉 2선거구) 의원
 오세봉 강원도의회(강릉 2선거구) 의원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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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오세봉 강원도의회 의원이 시장출마를 접고 도의원 3선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바른미래당 강릉시 당협위원장인 오세봉 의원은 28일 각 언론사에 문자로 발송한 '도민들께 드리는 입장문'에서 "강릉시장 출마계획을 접고, 도의원 출마 하기로 결정"이라고 알렸다.

입장문에서 오 의원은 "지난 9월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정치 환경의 많은 변화로 인해 강릉시장 출마의 뜻을 접고 3선 도의원 도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도의원 3선을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일 잘하는 정치인, 꼭 필요한 지역일꾼이라는 확신을 드리겠다"며 "지난 8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계올림픽시설 사후활용 방안 등을 마련해 강릉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봉 의원은 강원도의회 2선 현역 의원으로 지난 1월 자유한국당 강릉당협위원장 교체에 반발해 탈당한 최명희 강릉시장을 따라 지난 1월 15일 당직자와 당원 등 1천여 명과 함께 집단 탈당했다. 그후 지난 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으로 창당된 바른미래당 강릉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태그:#강릉, #오세봉, #강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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