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마스크 착용하고 시장 찾은 시민들 ⓒ 유성호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해야 하는데 야외활동은 미세먼지 때문에 발목이 잡힌 상태이다.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시민과 아이들이 뛰놀던 운동장과 한강 공원도 텅 비었고, 서울형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시청 주차장 등도 폐쇄됐다.
미세먼지로 뿌연 도심은 마치 유령도시 같다.
미세먼지가 바꾼 우리의 일상 곳곳을 사진으로 톺아본다.
▲ 미세먼지로 텅 빈 운동장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행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이 텅 비어있다.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운동장에서 진행하던 수업을 실내수업으로 대체하고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로 힘겨운 하굣길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부모와 어린이가 하교를 하고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서울시청 주차장 제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행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주차장이 전면 폐쇄되어 텅 비어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나쁨' 서울시청 주차장 폐쇄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행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주차장 입구에 주차장 폐쇄 안내문구가 게시되어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때문에 강아지 산책도 '걱정'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인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책을 하고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희미하게 보이는 남산타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인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공습에 발걸음 재촉하는 시민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인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나쁨, 마스크 착용한 경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인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찰박물관 앞에서 경찰 싸이카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저감 위한 분진흡입 청소차 가동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행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도로에서 서울시 분진흡입 청소차가 도로에 쌓인 먼지를 빨아들이며 청소하고 있다.
ⓒ 유성호
▲ 야외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미세먼지 약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인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환경미화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 유성호
▲ 마스크 쓴 채 발걸음 재촉하는 시민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인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유성호
▲ 미세먼지 농도 알려주는 전광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앞에 설치된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안내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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