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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6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한 모습.
 지난 5일 오후 6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한 모습.
ⓒ 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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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6일 오후 7시 40분]

4시간 12분 동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 한 대북특별사절 대표단(아래 대북특사단)이 1박 2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6일 남측으로 돌아왔다.

대북특사단은 평양순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58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오후 6시 8분 대통령 전용 전세기의 문이 열렸고,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순으로 비행기에서 내렸다.

대북특사단은 마중 나와 있던 조명균 통일부 장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이덕행 통일정책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과 일일이 악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이들은 오후 6시 11분 공항 접견실로 이동했다가 4분 뒤 나왔다.

대북특사단은 공항에 대기 중이던 자동차를 타고 청와대로 향했다. 특사단은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한 뒤 오후 8시 공식 브리핑에 나설 예정이다.


태그:#대북특사단,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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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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