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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원앙이 탄천을 찾아왔다.
▲ 수컷 원앙 수컷 원앙이 탄천을 찾아왔다.
ⓒ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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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원앙이 탄천에서 헤엄치고 있다.
▲ 수컷 원앙 수컷 원앙이 탄천에서 헤엄치고 있다.
ⓒ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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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예쁜이 원앙
자기도 예쁜 걸 아는지 새초롬

암놈은 어디 갔을까
금슬 좋다는 건 오해

원앙새 암수 한 쌍이 함께 있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금실 좋은 부부로 비유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짝짓기 전에는 열심히 구애하고 번식 후에는 거들떠보지 않고 둥지를 떠난다고. 혹자는 수컷 원앙이 워낙 화려해 천적들 눈에 띄기 쉬워 새끼들의 안전을 위해 떠난다 주장하기도. 그 속을 누가 알까.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수내역 인근 탄천에 수컷 원앙이 찾아왔다.


태그:#탄천 친구들, #분당 탄천, #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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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을 지나며 고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내가 나고 자란 서울을 답사하며 얻은 성찰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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