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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무청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무청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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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역이행 편익 확대를 위한 '국민 감동 서비스 실현'을 올해의 브랜드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재하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병역이행자의 취업을 위해 전국 우수 채용박람회 투어를 운영하는 등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무환경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병역지정업체로 유치해 산업기능요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성실복무자에 대해서는 '착한병역'제도의 수혜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착한병역은 대구경북병무청이 적극 추진하는 정책으로 대구지역 여성 CEO들과 협약을 통해 모범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저소득층 청춘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역이나 소집해제 후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취업을 위한 지원금도 지원한다.

병무청은 또 종합병원 수준의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국민건강검진 서비스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체시설을 이용해 검사종목을 확대하고 맞춤식 건강정보 서비스를 위해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서는 병역판정검사 종료와 함께 병무청 '나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출력도 가능하다.

임재하 청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병역이행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구경북의 병역의무자는 36만 7271명으로 이중 현역대상은 7만 486명, 사회복무대상 8208명, 대체복무 4846명, 사회복무요원 5448명이다. 또 병력동원 대상인 예비군은 28만 648명이다.



태그:#대구병무청, #기자간담회, #임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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