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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후 시간에 따른 환자의 상태는 1~4분 사이에는 소생술을 실시하면 뇌 손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나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을, 6분이 경과하면 뇌사 상태가 되므로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어떤 시간보다 중요한 시간이 바로 4분이다.

특히 농가가 많은 시골 대부분 지역은 출동에서 도착까지 5분 이상이 소요되는 곳이 많아 현장을 4분 이내에 현장 도착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일분일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는 최초로 환자를 발견하는 응급처치자(가족,지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환자 발생 시 119에 바로 신고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설명하고 호흡 맥박을 확인하며 심폐소생술을 1분 이내에 시행해야 한다. 위급한 상황 시 환자를 방치하지 않고 최소한의 조치라도 한다면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소방서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배양·응급환자의 소생률 제고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위급상황 시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아가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는 심폐소생술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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