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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배방읍 도시재생주민위원회는 13일 오후 옛 모산역 자리에 ‘씽씽얼음썰매장’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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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배방읍 도시재생주민위원회는 13일 오후 옛 모산역 자리에 ‘씽씽얼음썰매장’을 열었다. 아산시는 향후 모산역 문화플랫폼 조성, 문화콘텐츠 사업, 테마카페 및 포토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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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이 개발로 사라진 간이역 자리에 자치운영하는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도시재생주민위원회(아래 도시재생위, 맹주일 회장)는 13일 오후 옛 모산역 자리에 '씽씽얼음썰매장'을 열었다. 썰매장 운영은 주민 자치위원회가 맡는다.
모산역은 장항선 간이역이었다가 2007년 3월 노선 변경으로 폐지됐고, 역사는 2008년 철거돼 지금은 아무런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아산시는 지난 해 9월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해서 배방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옛 모산역 일대 부지 3000㎡를 매입했다. 아산시는 이곳에 모산역 문화플랫폼, 문화콘텐츠 사업, 테마카페 및 포토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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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배방읍 도시재생주민위원회는 13일 오후 옛 모산역 자리에 ‘씽씽얼음썰매장’을 열었다. 아산시는 향후 모산역 문화플랫폼 조성, 문화콘텐츠 사업, 테마카페 및 포토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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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배방읍 도시재생주민위원회는 13일 오후 옛 모산역 자리에 ‘씽씽얼음썰매장’을 열었다. 아산시는 향후 모산역 문화플랫폼 조성, 문화콘텐츠 사업, 테마카페 및 포토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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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일 도시재생위 회장은 "아산시가 철도공사가 소유한 옛 모산역 일대 부지를 사들여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재생위는 시가 직할 운영하는데, 도시재생위도 국토부로부터 사업지원비를 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맹 회장은 얼음썰매장을 개장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옛 모산역 일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사라졌다. 옛날 이 일대는 논이었다. 그래서 우리 어린 시절엔 겨울이면 이곳에서 썰매를 탔다. 이 기억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얼음썰매장을 제안했다. 그러니까 어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일단 겨울 동안은 얼음썰매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여름에 어떻게 운영할지는 주민들의 뜻을 수렴하고자 한다."얼음썰매장은 이용요금 2000만 내면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맹 회장은 "수익을 내기 위해 운영하는 게 아니다. 일단 이곳을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걸 알리는 게 주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