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서울권 대학가를 중심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노동자 수를 줄이고 시간제 알바로 대체가 이루어지는 등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무력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대학 당국의 임금 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싸워나겠다"고 밝혔다.

대학 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새해 벽두부터 대학 내의 청소,경비,시설,주차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을 시작했다"며 "이는 대학 당국이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으로 이뤄 온 임금 인상과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를 무력화하기 위해 노동자 수를 줄이거나 시간제 알바로 대체하면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 당국들은 '노동자들의 임금이 많이 오르고 등록금은 동결되어 재정적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여러 대학이 적립금을 수천억 원씩 쌓아두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봤을 때 이는 터무니 없는 엄살"이라고 맞받아쳤다.

이들은 "수익 창출이 대학의 존재 이유가 아닌데도 돈벌이를 위해 교육 환경이 후퇴하는 것도 아랑곳 않고 노동자들의 처지를 열악하게 만드는 것은 대학의 본분을 잃은 것"이라고 맹비난하며 "특히 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교육의 장이어야 할 대학들이 악질 기업과 같은 행태를 하는 것을 우리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청년학생들은 대학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싸움을 지지하며 대학에서의 노학연대를 시작으로 사회적 연대를 확장해 나가며 점차 늘어나고 있는 기업들의 꼼수에 맛서 싸우는 모든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대학내 학생단체를 비롯해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임금인상 효과 무력화 시도에 맞선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1.08
ⓒ 최윤석

관련사진보기




태그:#대학내 비정규직, #임금 인상 효과 무력화, #노학연대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