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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오픈식
 전시회 오픈식
ⓒ 이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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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당진시 주말행복배움터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프로그램이 지난 12월 23일 전시회 오픈을 겸한 마지막 수업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년여의 시간을 보내며 함께 해온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 이름하여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봄여름가을겨울>입니다. 고사리손으로 직접 테이프 컷팅을 한 우리 작가님들의 작품 먼저 만나볼까요?  

숲자아 작가님들의 테이프 컷팅식
 숲자아 작가님들의 테이프 컷팅식
ⓒ 이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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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이 직접 내 나무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한그루 한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었는데요. 어떤 숲일지 직접 한 번 보셔야겠지요?

내나무만들기 작품
 내나무만들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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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구조와 곤충유인선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었던 나무꽃, 흙을 가지고 놀면서 흙물감을 사용해 표현한 자연물 그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무꽃 만들기, 흙물감 그림 작품
 나무꽃 만들기, 흙물감 그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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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활동과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수업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이 숲에서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아마도 당진에서는 처음 열리는 생태수업 결과물 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미랑 놀자, 숲속 마을 만들기 수업 작품
 거미랑 놀자, 숲속 마을 만들기 수업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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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사진을 보면서는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처음 만져보고, 처음 맛 보고, 처음 느껴보고, 처음 알게되는, 그 수많은 처음을 자연 속에서 함께 한 친구들의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숲자아 친구들 사진전
 숲자아 친구들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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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오픈을 겸한 마지막 수업은 부모님이 함께 했는데요. 특별히 자연물 리스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칡넝쿨 리스에, 장식에 필요한 재료들까지 선생님들이 준비해온 재료가 부족할만큼 모두가 열심히 참여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물 리스 만들기 재료
 자연물 리스 만들기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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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참여 자연물 리스 만들기 수업
 부모 참여 자연물 리스 만들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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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어울림여성회의 숲스터디 모임인 '산전수전'이 함께 했던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숲이 좋고 자연이 좋아 모인 엄마들이 뜻을 모으고 1년이라는 시간을 고군분투했습니다. 함께 해준 선생님들, 함께 해준 부모님들, 함께 해준 우리 친구들, 함께 해준 산전수전 식구들. 함께 였기에 가능했던 시간입니다.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교사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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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완성된 작품을 들고 숲자아 마지막 인증샷을 남깁니다. 수업은 이제 끝났지만 그동안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뛰고 뒹굴고 놀았던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겁니다.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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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당진시 블로그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태그:#숲자아, #숲놀이, #생태미술, #생태체험, #생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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