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13일 ㈜성평(대표 이성문)에서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의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0만 원 상당의 성품(쌀, 라면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 백미10kg 273포, 라면 273상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46세대에 당일 배부됐다. ㈜성평은 1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휴대폰 금형과 부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3년부터 의창구에 연말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