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도내 17개 교장공모제 학교의 공모교장 지원을 접수한 결과 총 2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7일 발표한 2018년 3월 1일 자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3개 등 17개 학교 공모교장 지원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된 이들 학교는 지난 11월 17~27일 지원자 접수를 하고 지원자가 1인 이하인 학교는 12월 4일까지 재공고해 추가 접수를 했다.
접수 결과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6명 등 총 22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초등 8개 학교와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는 지원자가 1인 이하라 임명으로 전환한다.
한편 이번에는 개방형 전국단위 교장공모를 한 태봉고 이외에는 모든 학교가 교장자격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었고, 2017년 하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공모교장에 1인 이하가 지원한 경우 공모학교 지명을 철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