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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근무혁신 프로그램인 '집단유연근무제'를 시범 실시한다.

군은 12월 1일부터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정오에 조기 퇴근하고 나머지 요일에 추가 근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공직생산성 제고하기 위해 부서내 직원을 3~4개의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직접적 대민업무, 현업업무 등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의 참여는 제외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근무혁신 프로그램에는 1주 차 62명, 2주 차 52명, 3주 차 61명, 4주 차 30명 등 205명(27.7%)의 공무원이 참여해 참여율은 27.7%이다. 집단유연근무제 시행으로 해당 공무원들은 금요일과 주말을 합쳐 2박 3일의 휴식 기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집단유연근무제를 통해 각종 소비 촉진과 가정의 영유아 보육시간을 보장해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2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집단유연근무제 시행의 문제점을 보완해 2018년도부터는 참여비율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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