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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성유보 선생 3주기 추모제 민주언론, 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성유보 선생
▲ 고 성유보 선생 3주기 추모제 민주언론, 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성유보 선생
ⓒ 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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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란 아무리 작은 불의라도 반드시 지적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그 불의가 더 크게 번지지 못한다." - 이룰태림 성유보

1974년 자유언론실천선언으로 동아일보에서 해직된 뒤 2014년 10월 8일 작고하기까지 민주언론수호의 길을 걸었던 고 성유보 선생 3주기 추모제가 29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묘원에서 열렸다.

뉴스타파, 민주언론시민연합, 새언론포럼.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례 등 언론단체와 생전에 선생이 몸담았던 희망레일, 우리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가 추모제를 마련했다.

조영수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의 사회로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약력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50년 해직언론 동지인 이부영(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 이철(희망레일 이사장), 조성우(우리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 이사장), 고승우(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장/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김환균(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최성주(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종구(한겨레 편집인) 등이 추모사를 통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성유보 선생은 언론 자유화를 위해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희망레일과 우리겨레 하나되기 운동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언론 정상화를 외치는 추모객 KBS와 MBC를 응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언론 정상화를 외치는 추모객 KBS와 MBC를 응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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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장남 성덕무씨는 유족 인사를 통해 "KBS, MBC 투쟁, 긴장이 고조된 남북의 현실을 보면서 아버지가 이루려던 민주주의와 민주통일의 염원이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 며 언론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추모의 자리에 함께 한 노혜경 시인은 "성유보, 김용태 두 어른은 틈틈이 밥을 사주셨다"며
"일로 추억할 것이 훨씬 많은데도, 공연히 떠오르는 추억은 자판기 커피 뽑아주시던 일, 지하도 입구에서 콩을 사서 검정비닐 봉투에 들려주시던 일 이런 것뿐이라"며 따뜻하게 후배를 챙기던 성유보 선생을 추억했다.

추모식에 모인 이들은 KBS와 MBC를 비롯한 언론이 제자리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구호를 힘차게 외친 뒤 고인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추모제를 마무리했다. 


‘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교’ 비정규직 없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 노동자입니다. <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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