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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8월 14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기림주간을 설정하여 주 1회 매주 수요일, 진주중앙시장과 10호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기림일을 알리는 캠페인과 12.28 한일합의 무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마지막 캠페인 날인 오는 9일 부산에서 출발한 평택평화지기 전국 소녀상 국토대장정 팀이 진주 평화기림상을 방문하여, 진주시민들에게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알리는 문화제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피해 사실을 첫 증언한 날이며, 전 세계가 2012년 대만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문제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로 결의, 2013년부터 각 국, 각 도시에서 다양한 형태로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평화기림사업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교육지원청 내 설치된 평화기림상 앞에서 일본정부에 진심 어린 사과와  12.28한일합의 무효 성명발표 및 기림상 주변 정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태그:#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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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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