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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유일한 본분으로 일컬어지는 공부. 하지만 "공부만 하라"는 어른들의 질책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드러나거나 숨겨진 여러 곳에서 두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있고, 그리고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주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인터뷰합니다. 또, 청소년들이 모이고, 주최했던 행사나 모임을 취재합니다. 청소년이었던 시민기자가 직접 발로 뛰고 집필하는 연재기획 <옆동네 1318>입니다. 이번 차례에는 순천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들의 자치 시민단체 열기구를 만났습니다. - 기자 말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부스를 선보였던 열기구. '걱정 송판 깨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부스를 선보였던 열기구. '걱정 송판 깨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 문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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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렸다. 여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업체,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생하여 만든 기업, 청소년 관련 과를 운영하는 대학교와 고등학교, 지원하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부스를 채웠는데, 이 중 몇 안되게 눈에 띄는 부스가 있었다. 바로 청소년들의 '자립'단체인 '열기구' 부스.

순천시 일대를 누비는 '열기구'는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임>을 표방하는 단체로, '십대'를 상징하는 '열'과 사람들이 모인 조직을 뜻하는 '기구'를 합쳐 만들어졌다고 한다. 문정주 회장이 직접 기획한 이 이름과 모임에는 여수. 순천, 광양 '여순광' 지역 청소년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단체에서 이 활동 수는 '전국구'로 따져봐도 꽤나 많은 수.

지난 2월 만들어져 6개월 차에 접어들었는데, '날아부러~'라는 슬로건에 맞제 지역의 청소년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열기구'의 회장과 회원들을 만났다. 회장인 문정주씨와, 운영팀 차장 민정훈씨, 부회장 오태민씨를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지난 3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날아부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열기구' 회원과 회장. 왼쪽부터 민정훈 씨, 오태민 씨, 문정주 회장.
 '날아부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열기구' 회원과 회장. 왼쪽부터 민정훈 씨, 오태민 씨, 문정주 회장.
ⓒ 박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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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서 반갑다. 각자 자기소개 한 마디씩 부탁드린다.
문정주 : "열기구 회장을 맡고 있는 순천고등학교 2학년 문정주이다. 청소년 활동을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는데, 순천시중등대표자모임으로 시작했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활동도 중학교 때부터 했다. 최근에는 청소년 선거권 관련 간담회에도 올랐었다. 지금은 열기구를 하고 있는데, 열기구는 2월부터 시작했다."

민정훈 : "순천고등학교 1학년 민정훈이다. 대외활동을 지금까지는 많이 하지 않았다가, 이번 열기구로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열기구 안에서는 운영차장을 하고 있다."

오태민 : "순천매산고등학교 1학년 다니고 있다. 열기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런 분야에서의 일을 생각하고 있어서 관련 활동을 많이 해왔는데, 이전에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에 참여했었고 지금도 참여하고 있다."

- 이렇게 단체를 꾸리게 된 계기를 알 수 있을까. 서울이 아니라면 다른 대도시에서도 생기기가 어려운 것이 '청소년 자생 단체'인데.
문정주 : "우리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호남에서도 아랫쪽인 순천에서도, 지방 청소년들이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청소년 관련 단체가 많지만 이들의 존재여부조차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지역에서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같은 단체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발벗고 나가서 시작한 것이 열기구이다."

오태민 : "지역의 청소년들끼리 모여서 지역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대부분의 청소년단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런 한계를 해소해보고자 시작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은 이런 기회를 찾기가 어렵고, 기회를 얻더라도 시간상, 금전상 문제가 크다. 그래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은 친구들이 지역에서 만들 수 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민정훈 : "어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싶어서 이런 활동을 시작했다. 뒤에 말하겠지만 청소년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꽤나 어려움이 많았는데, 개중에는 '청소년들끼리 하면 어떻게 하냐, 지도교사가 없는데'라는 어른 주최자들의 따가운 시선도 있었다. 어른들을 거치지 않는 청소년들끼리만의 진짜 목소리를 지역 사회, 넘어서 전국구로 전달하고 싶었다."

"청소년 박람회인데... 청소년을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 이해되지 않았다"

열기구가 처음 '시작했을' 때. 지난 3월 10일 열렸던 발대식 모습이다.
 열기구가 처음 '시작했을' 때. 지난 3월 10일 열렸던 발대식 모습이다.
ⓒ 문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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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어떻게 단체가 시작되었는가. 지역 청소년들을 모으는 과정부터 발대식을 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문정주 : "지금은 부회장을 하고 있는, 김동민이라는 친구와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왜 순천에 이런 게 없지?' 하다가 '그럼 만들어보자!'라고 해서 시작했다. 그 다음 날 그 친구와 함께 서울의 다른 단체에 무작정 전화를 걸어 조언도 구해봤다. 단체 회칙도 직접 쓰고, 조직도도 같이 구성하고, 지역 단체로서의 방향과 정체성도 정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 식으로 방향을 잡고 가장 먼저 세무서에 가서 신고를 했다. 그리고 활동을 많이 해봤다는 친구들을 찾아서 무작정 전화도 걸어보고, 만나서 이야기를 해봤다. 그렇게 열 명의 '드림 팀'을 만들었고, 지금의 운영위원들이 만들어졌다."

민정훈 : "운영위원단이 만들어지고 나서 회의를 세 번 정도 했다. SNS를 통해 지원서를 받자는 결론이 나왔고, 사실상 '지역 청소년에 한해' 지원서를 받았는데 160명이나 되는 청소년들이 지원서를 넣었다. 그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80명을 선발했다. 그래서 3월 18일에 발대식을 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그 때 80명의 회원들에게 일일히 문자를 보내야 했는데 단체문자 기능이 없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웃음)."

- 청소년들이 직접 꾸려나가는 단체 중에서 몇 안되게 국가 주최의 청소년 박람회를 참여하셨다. 참여하는 데 불이익과 어려움이 꽤나 많으셨다는데. 어떻게 참여했는지,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 과정과 이야기를 듣고 싶다.
오태민 :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여수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한 번 참여를 해보자는 생각에 기획안도 제출했다. 박람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속마음을 어떻게 풀어낼지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 그래서 부스를 열 수 있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문정주 : "주최 측에서 먼저 어른 지도자, 그 중에서도 학교 교사를 구해오라고 했다. 공고사항에 없지 않았냐고 항의를 했더니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돌아왔다.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청소년들의 박람회인데 청소년들을 주축으로서 인정해주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지도교사가 없다고 말하자마자 주최 측의 반응이 180도 달라졌다. 단체의 대표자가 아닌, 어린아이 취급을 받았다. 기획서 양식에서 지도교사를 묻지도 않았고 지도교사가 필요하다는 지침도 없었는데 연일 무시하는 발언, 부당한 요구를 했다. 운영위원들의 부모님을 지도교사로 해달라는 것 정도에서 합의를 봤지만 사전 교육, 부스 운영과정에서 우리 단체에 불이익이 꽤나 많았다."

오태민 : "그 불이익 중에서는 '지도 학부모가 없으면 부스를 바로 빼버린다'는 말도 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서도 안 되었고 일어나지도 않았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학부모 분들이 3일 내내 상주하셨다."

오태민 : "박람회 부스에서는 꿈을 '열쇠고리' 안에 간직하기, '머리맡에 두고 자면 걱정을 다 가져가는' '걱정인형' 만들기, 송판에 고민을 적어 격파하기, 진로 관련 OX 퀴즈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록 과정은 어려웠지만 후회없이 잘 진행했던 부스 운영이었다. 반응도 꽤나 뜨거워서 '걱정인형'이 매진되어서 재료가 조달될 때까지 줄이 죽 늘어서기도 했다."

민정훈 : "이번 박람회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사실 '청소년 박람회'라기보다는 '진로 박람회' 같았다. 그래도 청소년 박람회의 원래 취지를 우리는 잘 지켜서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의 본분은 공부'라고 한정 짓는 현실이 안타깝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열린 '열기구'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전개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열린 '열기구'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전개되었다.
ⓒ 문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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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 단체에서 하는 활동, 그리고 계획 중인 활동에 대해 듣고 싶다.
문정주 : "지금까지 했던 활동은 청소년 박람회 참여, 성인들에게 청소년이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다만 만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일부 추진하기 어려워 6개월째 계획하고 있는 활동도 많다. 그래도 확정된 캠페인이 있다면 8월 13일 일요일에 있을 '나눔 캠페인'을 들 수 있다.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누고, 무더운 여름 웃음과 에너지를 충전해준다는 취지로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도 나누어드리고, '힘 내라'는 의미의 하이파이브도 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내 조례호수공원과 주변 시가지에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회원 중에 반이 넘는 회원들이 공원 곳곳은 물론 시내에서도 캠페인을 하려고 한다."

오태민 : "단체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또래상담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학교 동아리도 있고 전문적인 지역단체도 있어서 우리가 소개시켜주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 하는 축제에서 봉사를 하거나 청소년 독립부스도 차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싶다."

민정훈 : "하지만 이런 활동을 할 때 청소년이라는 문제가 있다. 우리가 돈을 벌기도 어렵고 후원을 받기도 어려워 재정상의 문제로 어렵다. 또 국가, 민관에 의해 후원을 많이 받는 단체가 거대, 대규모 단체에 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우리같은 소규모 단체가 관심을 받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문정주 : "사실 우리가 움직이는 모든 것에 돈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금전적인 문제가 꽤나 커서, 우리가 삼삼오오 모아서 내기에도 '기적'이다. 다행히 물품 지원은 지역의 다른 분이 도와주시고 있지만, 이런 것은 시민들의 소규모, 지역, 청소년의 스펙트럼을 가진 단체에 대한 관심과, 국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흔히들 '청소년 청참계'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사회, 그리고 그 사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에 청소년의 입장에서 단체적으로,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오태민 :
"지역 안에서만 봐도 '촛불'로 모여지는 청소년들이 많았다. 결국 탄핵이 이루어졌는데, 그러고 나서 많은 청소년들이 예전의 청소년으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았다. 많은 청소년들이 촛불 때의 '열기'를 다시 품고 나와서 우리 사회에 청소년으로서 바라는 점을 많이 표출해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탄핵으로 모든 숙제를 푼 것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서 많은 목소리를 내주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입시인데, 이런 활동이 입시에 도움되지 않아서 하지 않는다. 대학 입시때문에 지금의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어도 불이익이 두려워 실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입시가 너무 우선되지 않는 사회가 먼저 실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문정주 : "청소년의 이야기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 너무 아쉽다. 계란으로 바위 깨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지난 5월 때 청소년박람회 참여 때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사람들이 들어줘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또 '청소년들의 본분은 공부이다'라고 한정짓는 현실이 아깝다. 그 공부가 '국영수탐'으로 단정지어지는 것도 아깝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공부인데, 단지 학교 공부만을 공부로 국한하는 것이 안타깝다. 청소년들이 그 때문에 노동착취, 사기 등 많은 피해를 보는데, 사회에서 '공부'를 강요하기 전에 '꼭 필요한 인생에 필요한 공부'를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오태민 : "가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아니다. 지금 '현실'에 있는 사람이다. 서울대에 간다고, 삼성에 입사한다고, 유복한 가정을 꾸린다고 해서 '미래'가 가까이 오지는 않는다. 그것이 미래 준비의 끝이 아니다. 우리도 현재를 같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다."

- 마지막 질문이다. 개인적인 '목표'를 말씀해주시면 좋겠다. '우주정복'도 환영하고, '어디 대학 가서 어디 기업에 간다'는 답도 환영이다.
민정훈 : "지금은 군인이 되어서 나라에 봉사하는 것이 꿈이고,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 안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우리가 바라는 것을 실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오태민 : "정치인이 되고 싶다. '청년 정치인'으로 시작하고 싶다. 정치가 너무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 권위적인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의 상대적 약자인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정치인도 직업인데, 그 과정이 '정계입문'이라는 스카우트가 아니라 처음부터 부딪히는 '육성과정'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종교의 신념에 따라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꿈이다."

문정주 : "'도전' 하면 내 이름이 떠오르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 성격이기 때문이고, 그 도전에 맞게 실천하는 것도 내 성격이기 때문이다. 열기구 역시 계속 대를 이어서 유지될 수 있게끔 하고 싶은데, 그 이외에도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 '영국에서 붕어빵 팔기'(민정훈 : "이 형을 본 지 3년이 되어가는데, 그 때부터 꺼내던 이야기다.") 같은 것 말이다.

누가봐도 이색적인 도전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나만의 '스타트업'을 하는 것이 꿈인데, 벌어들이는 돈은 비록 많지 않겠지만 내 행동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이 도전하게끔 하는 모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5월 말 열렸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부스를 운영한 '열기구'.
 지난 5월 말 열렸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부스를 운영한 '열기구'.
ⓒ 박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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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다양한 시도를 '애들끼리 뭘 하냐'며 무시하는 어른들로 인해 노력해왔던 청소년들의 의지가 꺾이거나, 하고자하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청소년 박람회'에 진짜 주인인 청소년들이 부스의 대부분을 채워내지 못한 모습에 의아했던 부분이 풀림과 동시에, 주최 측에 실망이 작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박람회를 청소년들의 장으로 한발짝 가까워지게 만들고, 서울 중심으로 이어지던 청소년 단체를 지방에서 만날 수 있게 한 열기구에게 감사해진다. 이들이 개척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할뿐더러, 더욱 많은 지역에서의 청소년단체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열기구의 회원이 점점 늘어나 순천의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고, 더욱 사이즈가 커져 섬진강권, 호남, 나아가 전국구 단체로 성장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야말로 '날아부러'라는 이들의 모토가 무색하지 않게 말이다.

덧붙이는 글 | 옆동네 1318은 우리 사회의 '멋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제보는 trainholic@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분의 '자천'도 환영합니다.



태그:#청소년, #청소년단체, #순천시, #전라남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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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기사를 쓰는 '자칭 교통 칼럼니스트', 그러면서 컬링 같은 종목의 스포츠 기사도 쓰고,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도 쓰는 사람. 그리고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나서고 싶은 시민기자. - 부동산 개발을 위해 글 쓰는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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