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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수해 복구 현장에서 다른 이의 시중을 받으며 고무장화를 신는 모습이 네티즌에 의해 공개되었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홍준표 대표는 19일 오전에 충북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그리고 지난 전당대회에서 절감한 행사 비용 3천만원을 복구 기금으로 기부했다.

당은 홈페이지 메인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청와대 대신 수해 복구 현장 속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복구를 위해 삽질하는 홍 대표의 모습을 내걸었다. 그리고 해당 홍보를 클릭하면, 메인에서 공개한 삽질하는 모습과 더불어 기금을 전달한 인증샷을 설명과 함께 제시하여 선행을 알렸다.

그런데 당일 19시 20분에 커뮤니티사이트 '클리앙'에 한 회원이 <레드준표 근황 JPG>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에 1줄 설명문을 달아 올렸다.

이 사진은 홍 대표와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잡고 있는, 장화에 홍 대표가 오른발을 집어 넣으려 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이 회원은 "7시간 봉사활동 갔다가 1시간 하고 도망갔다 합니다 'ㅅ'"라고 설명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말은 정확하게 하셔야죠. 사진 찍고 간겁니다."

"장화 신는데 도우미가 필요한가 보네요. 희한한 분이네."

"신발도 혼자 못신으면서.. 봉사하러 간다고 쑈하네."

"대통령은 자기가 직접 테이블 들어서 옮기고 있는데 저*은 ㅋㅋㅋ"

한편 충북도의회는 19일 유럽으로 8박 10일 일정의 해외연수를 떠난 행정문화위원회 도의원 4명 등을 조기 귀국 시키기로 조치했다고 알렸다.

해당 의원들은 16일 폭우로 충북 지역이 200억 이상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예정된 연수를 떠났다. 그런데 그 일정이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이라 외유성이라는 비난까지 더해졌다. 그런데 이 4명 중 3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이다.

이에 홍 대표는 1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3명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당 대표로서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장화 #충북도의회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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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홍준표장화, #충북도의회, #수해현장, #레드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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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좋아할, 호', '낭만, 랑',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써서 호랑이. 호랑이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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