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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이 들어간 시원한 중국냉면

장마철, 습도는 높고 날씨는 푹푹 찝니다. 이런 날은 시원한 것을 찾게 됩니다.

우리 동네 짜장면집에 갔습니다.

"냉콩국수는 안하시나?"
"그것보단 더 맛있는 게 있어요. 중국냉면."
"그거 시원해요?"
"잡숴보면 아실 거예요."


시골 짜장면집에 중국냉면이라니! 생소합니다. 맛은 어떨까?

국물도 구수하고 각종 해물이 가득. 닭살에 야채까지. 면도 쫄깃쫄깃 합니다.

"육군 해군 공군 모두 들어갔네."

처음 맛보는데 참 맛있습니다. 시골 음식점에서 명품을 먹은 기분입니다. 맛으로 승부를 해서 그런지 손님이 무척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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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중국냉면, #더운날씨음식, #시원한음식, #더운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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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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