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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옹기의 특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 경상도-전라도 옹기그릇전 지난 7일부터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옹기의 특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 최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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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 아름다운 동쪽 바다와 일몰이 아름다운 서쪽 바다가 서로 다르듯, 옹기에서도 태토, 성형방법, 유약의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 형태나 문양 등에서 지역 적 특색이 그대로 드러난다."

울산옹기박물관에서 경상도와 전라도의 옹기 제작기법과 특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상도 전라도 옹기그릇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옹기박물관이 지난 7일부터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중인 이번 전시회는 경상도와 전라도 작가 28명의 교류전으로 기획됐다.

전시 기획은 김미옥 울산옹기연구소장과 강철은 전담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학과 외래교수가 맡았다.

전시실을 가득 메운 양측의 옹기들은 다양한 모양과 빛깔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경상도 작가들의 옹기는 대체적으로 화려했고, 전라도 작가들의 옹기는 담백한 맛을 자아냈다.

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강성호 - 최순옥
 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강성호 - 최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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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신준식 - 이정운
 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신준식 - 이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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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장연우 - 양정아
 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장연우 - 양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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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최은화 - 강철은
 편의상 왼쪽에 경상도, 오른쪽에 전라도 작품을 배치했다. 최은화 - 강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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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박물관측은 "경상과 전라 두 지역은 오랜 세월동안 장인의 경험과 숙련된 기술로 우수한 전통과 기술의 명맥을 이어온 지역"이라며 "두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옹기그릇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밝혔다.

참여작가는 경상도에 강성호, 권이주, 김이옥, 김영민, 박재호, 신준식, 안옥순, 안옥영, 이봉희, 이선우, 장민숙, 장연우, 진숙희, 최은화 등 14명이다.

전라도에서는 강철은, 고경애, 고연화, 공은숙, 김병순, 박경옥, 손은진, 양정아, 이인선, 최순옥, 최유경, 한무논, 한승룡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7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덧붙이는 글 | 뉴스행동에 함께 게재된 기사입니다



태그:#옹기, #경상전라, #옹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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