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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사랑모임은 진주문화 복원과 재인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주 옛날 이야기 듣기’ 모임을 지난 24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내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진주문화사랑모임은 진주문화 복원과 재인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주 옛날 이야기 듣기’ 모임을 지난 24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내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 진주문화사랑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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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70년대 열악한 사회 환경 속에서 예술의 꽃이 찬란하게 피었던 곳이 바로 천년도시 진주다. 1961년 30대의 나이로 개천예술제 사진부장을 맡아 활동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년이 흘렀다. 파성 설창수, 동기 이경순 선배와 같이 개천예술제 현장을 누비던 그 시절이 좋았던 것 같다."

지난 24일 사단법인 진주문화사랑모임(이사장 김법환)이 마련한 '진주 옛날 이야기 듣기' 첫 번째 초청자인 리영달(83) 박사는 자신이 경험한 50년전 진주 문화예술계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들려주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진주문화사랑모임은 진주문화 복원과 재인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주 옛날 이야기 듣기' 모임을 경남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진주 옛날 이야기 듣기' 모임은 진주에서 50년 이상 거주하면서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원로들을 초청해 지난 시절 진주 문화 예술계의 속살을 들어보는 자리이다.

김법환 이사장은 "진주문화의 앞소리꾼으로 진주문화 복원과 재인식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모임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문화 예술계의 원로들을 모시고 이분들이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서 이를 바탕으로 진주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첫 모임의 의미를 밝혔다.



태그:#진주문화사랑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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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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