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직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4개월 동안 불법 설치돼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운동본부'의 천막농성장 자리에 잔디를 옮겨 심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시 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을 동원해 서울광장을 불법 설치돼 있던 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천막 41개와 발전기 등을 철거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광장은 오늘까지 잔디 식재를 완료해 이후 잔디 뿌리내림 기간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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