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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윤정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미대사관 앞에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 의원이 상임대표로 있는 민중의 꿈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6월말까지 이같은 릴레이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윤종오 국회의원 23일 윤정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미대사관 앞에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 의원이 상임대표로 있는 민중의 꿈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6월말까지 이같은 릴레이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윤종오 국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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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23일 오전 7시30분부터 약1시간 가량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주한미대사관앞에서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윤종오 국회의원이 상임대표로 있는 '민중의 꿈'은 5월 22일부터 6월말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까지 광화문에서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평화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 정부는 대선이 한창 진행되던 지난 4월 26일 기습적으로 사드 장비를 배치하고 대선전 사드 알박기라는 비난을 자초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배치 비용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를 한국이 지불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국론분열과 혼란을 야기시켰다. 

윤종오 의원은 이날 시위에서 "사드배치로 중국의 경제보복 등 많은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으며 국론이 분열되고 정치적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며 "최근 사드배치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다. 문재인 정부는 사드배치에 대해 하루빨리 재검토하고 국익에 최우선 하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이 있는날까지 광화문 릴레이 평화농성을 이어가고 국민들의 사드배치 철회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30일에 12시간 릴레이 평화농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뉴스행동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태그:#사드, #윤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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