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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가운데)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 있는 스텔라데이지호 농성장을 방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가운데)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 있는 스텔라데이지호 농성장을 방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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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를 '대통령 취임 1호 민원'으로 삼고 원인 규명과 적극적인 수색 조치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하 수석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마련된 스텔라데이지호 피해자 가족들의 농성장을 방문해 이같은 뜻을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인공위성 촬영을 통한 적극적 수색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 있는 스텔라데이지호 농성장을 방문,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 있는 스텔라데이지호 농성장을 방문,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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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시간 동안 피해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은 하 수석은 관련 부처들을 향해 '해당 사고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하 수석은 해양수산부,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의 관련 부서 책임자들에게서 사고 경위와 현황을 긴급보고 받고, 종합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하 수석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는 대통령 취임 1호 민원"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건을 선박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개혁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태그:#하승창,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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