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19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가 강해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지역은 낮 기온이 30℃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오후부터 내일(19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1℃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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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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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해상이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아 최고 2.5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정체·축적되면서 오전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러나 오후 들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차츰 더워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