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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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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순천시가 전남의 22개 지역 중에서 투표율 1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총 선거인수 1,572,838명에서 우편과 관내 4, 5일에 사전투표를 한 546,561명과 선거 당일 투표자 692,705명인 총 1,239,266명으로 78.8% 투표율을 보였다.

순천시는 선거인수 223, 756명 중에서 우편과 관내사전투표 76,591명과 선거당일 104,862명으로 총 181,453명이 투표하여 81.1%로 투표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80.6%인 구례군이 차지했고, 80.2%인 나주시와 광양시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19대 대선 투표에서 순천시 투표율이 높았던 이유에는 이 지역에서 배출한 이정현 국회의원이 전 박근혜 대통령의 간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전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간 순천 시민들은 다른 지역민으로 부터 "어떻게 이런 사람을 뽑아주었냐! 제정신이었냐!"는 비난으로 굴욕적인 경험을 겪었다. 이에 전 박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중에도 순천시에서는 이정현 의원 탄핵을 위한 별도의 촛불집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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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좋아할, 호', '낭만, 랑',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써서 호랑이. 호랑이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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