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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론 참석한 홍준표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JTBC 토론 참석한 홍준표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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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상에 보장된 노동조합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문제라면 해가 뜨고 지는 것도 강성귀족노조 때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의원(창원)이 경남지사를 지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에 대해, 26일 '해가 뜨고 지는 것도 '강성 귀족 노조' 때문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렇게 지적했다.

홍준표 후보는 대통령후보 텔레비전 토론에서 계속해서 '노조'와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홍 후보는 대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가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라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장인 여영국 의원은 "홍준표 후보는 헌법파괴정당의 대표답게 계속된 TV 토론과 방송연설을 통해 연일 '강성 귀족노조' 타령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홍준표 후보가 이야기한 강성귀족노조의 전형처럼 소개하고 있는 진주의료원의 경우, 명백히 사실과 다른 일을 주장하였다"며 "또 25일 TV토론에서도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국내투자를 하지 않고 해외로 나가는 것이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라고 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2016년 투자·경영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투자 축소'의 이유로 내수 부진(27.2%), 세계경제 회복 지연(14.7%) 등을 주로 지목했다고 한다"며 "반면 통상임금, 노조 등 노사문제 영향(0.9%)을 지적한 곳은 많지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 의원은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의 '설비투자 부진의 구조적 원인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설비투자 부진의 구조적 원인으로 '국내 주력산업의 성장세 정체', '국내외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부진',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 '기업들의 실적 부진 지속으로 인한 투자규모 축소 양상' 등을 꼽았다"며 "강성귀족노조 문제가 국내 투자 부진의 주된 요인이라 보기는 힘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홍준표 후보는 보수층의 결집을 위해 마치 노동조합이 우리 사회 모든 문제의 근원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며 "홍준표 후보의 노동조합에 대한 이러한 막돼먹은 인식은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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