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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 마라톤 대회는 세계 4대 마라톤 가운데 하나입니다. 23일(현지시간) 열린 2017 런던 마라톤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장면이 마라톤 애호가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결승선을 불과 175m 앞두고 탈진한 선수를 다른 선수가 부축하는 모습이 영국 BBC 카메라에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스완지 해리어스 러닝 클럽을 대표해 출전한 매튜 리스(Matthew Rees). 완주를 목전에 둔 그의 눈에 비틀거리는 데이비드 와이어스(David Wyeth)가 띄었습니다. 리스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기록을 포기한 채 와이어스를 부축했습니다. 질주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포기하지 말라며 '할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뒤늦게 발견한 진행요원까지 합세해 양쪽을 부축하고 함께 걷기 시작하자 지켜보던 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마침 주위에 있던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도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습니다. 런던 마라톤에서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경의를 표했고 스완지 해리어스에서도 트위터에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2017 런던 마라톤에서 데이비드 와이어스를 부축하는 매튜 리스
 2017 런던 마라톤에서 데이비드 와이어스를 부축하는 매튜 리스
ⓒ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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