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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과 지역의 업체들이 힘을 모아 경주를 찾는 이들을 늘이기 위한 신마패 여행상품.
 신경주역과 지역의 업체들이 힘을 모아 경주를 찾는 이들을 늘이기 위한 신마패 여행상품.
ⓒ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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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이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한 경주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마패'여행 상품이 바로 그것.

신경주역 신마패란 마패를 가진 암행어사가 어디든 갈 수 있었던 것과 같이 KTX승차권만 제시하면 입장권, 숙박, 식사까지 다양하게 할인 받으며 경주를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서비스를 말한다.

이 신마패 여행상품은 지난해 지진이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든 것을 신경주역과 지역의 업체들이 힘을 모아 이겨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지역 사업체 16곳과 제휴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마패'여행사업은 기존의 소셜마켓, 온라인마켓보다 할인된 가격이 장점. 전국 최저가로 경주를 즐길 수 있는 것.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신마패'여행사업과 제휴된 곳 어디서든 특별한 예약이나 과정없이 KTX승차권만 보여주면 기존 이용금액의 최고 5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열차 이용일을 포함한 3일간만 유효하며 숙박시설 이용은 사전 전화예약을 먼저 통해야 한다.

현재 제휴된 곳은 16곳으로 '추억의 달동네(23%할인)', '러브캐슬(38%할인)', '대중음악박물관(40%할인)', '주렁주렁(30%할인)', '경주월드(35%할인)',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25%할인)', '바실라 공연(50%할인)', '힐튼호텔(주중50%, 주말30% 뷔페10%할인)', '대명리조트', '테디베어박물관(22%할인), '여행길게스트하우스', '프랜드게스트하우스', '해오름한정식', '정담한정식', '불국사', '유수정쌈밥' 등 지역의 대표 명소들을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신마패'여행사업을 기획한 김성화, 우현정 신경주역 투어매니저는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의 업체들과 상생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며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싸게 경주를 즐길수 있고, 반응이 좋다면 더 많은 제휴업체를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휴업체대표들은 "제휴된 업체뿐만 아니라, 경주에 많은 분들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경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또다시 오고 싶게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신문 (이재욱)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특별한 경주여행 KTX신경주역 ‘신마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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