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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동지(冬至)인 오늘 수요일(1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점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21~22일)
- 강원영동, 남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 : 30~80mm(많은 곳 제주산간 150mm이상)
- 그 밖 전국 : 20~60mm

이어 "밤부터 내일(22일) 아침사이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많겠고, 시간당 10~2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포근하겠으나, 비가 그치고 난 뒤 내일(22일)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11℃, 광주·부산 15℃, 제주 20℃ 등 전국이 10~20℃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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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4.5m로 높게 일겠다. 오늘 밤에 남해상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22일)은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중서부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보통' 단계로 낮아지겠고, 그 밖의 전국은 종일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5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눈·비가 시작돼 26일에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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