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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촛불행동이 첫 행동에 돌입했다.

오늘(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중앙출장소 앞에서 박근혜 즉각 구속을 외쳤다.

이날 첫 촛불행동에는 부모들의 손을 초등학생부터 칠순의 노인 등 다양한 계층 200여명의 태안군민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국민담화가 오히려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즉각적인 퇴진과 구속을 통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외쳤다.
참석자들은 자유발언 이후 2키로 정도 거리행진을 통해 박근혜 구속을 외치며 평화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태안촛불행동은 앞으로 매일 태안중심거리에서 촛불을 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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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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