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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농민들이 농정파탄·국정농단 범죄자 박근혜 퇴진! 농기계 전국행진 상경 투쟁에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충남도연맹(이하 도연맹)은 22일 오전 9시 충남 논산시청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충남 농민 농기계 상경 투쟁'에 나선다고 알렸다. 도연맹은 '쌀값 폭락, 백남기 농민 폭력 살인, 농정파탄, 국정농단, 범죄자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충남 논산을 출발했다. 부여를 거쳐 22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남 청양에 30여대의 트랙터와 화물차에 '이게 나라냐' '박근혜는 퇴진하라' '쌀값폭락.백남기농민 진상규명 .국정농단.비선실세. 박근혜는 퇴진하라'등의 깃발을 달고 도착하였다. 충남 청양에 도착한 '농기계 상경투쟁단'은 농기계를 이끌고 청양군민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이어나간 후 다음 목적지인 보령으로 출발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장명진 의장은 "살인진압으로 사망한 백남기농민의 진실과 책임자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현재 최순실의 국정농단, 비선실세로 '이게 나라냐' 싶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하고 구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충남농민들은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투쟁에 앞장설 것이며 이번 농기계 상경투쟁으로 청와대까지 진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연맹 박병문 부의장은 "지난 11월 12일 민중총궐기 이후에도 박근혜 정권은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있다"며 "더강한 국민들과 농민의 분노를 보여주기 위해서 농기계 상경투쟁을 준비했으며 오늘과 내일 충남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서울에서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연맹 '농기계 상경 투쟁단'은 22일 충남논산을 출발하여 부여, 청양, 보령을 거쳐 22일 오후 5시 홍성경찰서앞에서 '백남기농민의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촛불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14일부터 '농정파탄,국정농단 범죄자 박근혜 퇴진! 농기계 전국행진'으로 농기계 상경투쟁을 시작했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농기계 상경 투쟁단을 '전봉준 투쟁단'으로 명명하고, 경남에서 출발하는 동군과 전남에서 출발하는 서군으로 나눠서 행진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에서 집결하여 25일과 26일 청와대 진격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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