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은 전국이 점차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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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11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 경북 북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습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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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원도는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새벽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11일부터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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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11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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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적설(11일)
- 강원 산간 : 1~3cm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6℃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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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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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서풍계열의 기류가 형성되며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해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 중북부지방, 14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