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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숙씨
 조원숙씨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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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목욕봉사자 조원숙(여, 57세)씨가 선정됐다.

조씨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 은평구 서북병원에서 치매, 뇌졸중, 결핵 후유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해왔다.

조씨가 도움을 준 환자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530여명이다.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해왔다. 시상식은 2일(수) 오전 10시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21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최우수상은 어려운 이웃 수백 쌍의 무료 결혼식을 진행하고 수재민, 이재민을 위해 무료 급식봉사를 하고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에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지원해온 이은홍(남, 74)씨 등 시민 3명과,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 및 테이핑요법 봉사활동을 펼쳐온 '헬스리더봉사단' 등 2개 단체가 선정됐다.



태그:#서울시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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