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감동적인 경험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그나이트(ignite) 마산' 행사다.
'이그나이트'는 '~에 불을 붙이다' '점화하다' '~을 태우다'는 뜻이다. 누구의 경험담이나 이야기가 다른 사람한테 전해져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그나이트 마산'은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자신의 경험이나 정보,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 행사의 목표는 경험을 나누고 배움을 얻는 것이다.
'이그나이트 마산'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마산YWCA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gniteMasan)을 통해 신청자를 받고 있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책 1권씩 가져 오도록 하고, 현장에서 전시한 뒤 경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청중 100명을 모집하고, 이들이 낸 참가비는 행사 진행 경비에 쓰고 남은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현재까지 '이그나이트 마산' 행사에 발표자는 13명으로, 다음과 같다.
이준우(마법 속에 들어 있는 또 다른 비밀), 장훈서(놀면 서로 잘 자라요), 유석호(지리산 둘레길 285km! 길을 묻다), 정희찬(대학생활), 이준성(학습권 침해하는 학교 앞 유해환경 공장이야기), 김강진(청년귀농 네번째 이야기), 주원빈(빵돌이 내 인생), 박재우(나의 3년 이야기), 김용만(지역의 팟캐스트를 아시나요?), 김윤정(행복한 인생), 강은정(잊지 못할 아이티 영어캠프), 한명라(지금 내가 행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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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그나이트 마산' 행사가 10월 29일 오후 3시 마산YWCA 3층 강당에서 열린다. |
ⓒ 조정림 | 관련사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