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만 서울 거주 중국인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중국의 공연,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16 중국의 날'이 오는 23일(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중국의 날 행사는 지난 2013년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니하오 중국! 니하오 서울! 서울 도시에서 만나는 중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개막식 용춤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주한중국문화원은 매년 중국의 한 지역을 선정해 그 도시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호북성이 선정되어 호북성 가무가극원, 호북성 희곡예술극원의 공연을 준비했다.
그 외 당진월드아트서커스, 태극권, 한국이주여성연합회 공연 뿐만 아니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보이그룹 더 킹(The King)의 공연도 이어진다.
올해는 판다펜 만들기, 경극가면 만들기, 만지화 체험 등 체험 위주의 부스가 늘어났으며, 주한중국문화원·한중문화우호협회 등 20여개 중국 커뮤니티의 다양한 전시를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