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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김천투쟁위 긴급회의 모습
 사드반대김천투쟁위 긴급회의 모습
ⓒ 최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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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김천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세운 수석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 5명과 사무국장, 분과위원회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가져 투쟁위원회 공식명칭 변경과 집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종전의 '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에서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로 변경했다.

변경 전 명칭인 '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는 김천에 사드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만 해석될 개연성이 있고 국민의 오해를 불러오므로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로 명칭을 공식적으로 바꿨다.

이날 투쟁위원회는 오는 29일(월) 저녁 7시부터 김천시청 앞에서 상시적인 사드배치결사반대 촛불문화제를 개최키로 하고 공동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도지사와 국방부 장관을 만나 투쟁위의 공식입장을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향후 투쟁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대변인인 노하룡 기획운영분과 단장을 통해 밝히기로 했으며 나영민 위원장은 국회 앞에서 사드배치 반대와 정당성을 알리는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김세운 수석위원장은 "14만 김천시민과 마음을 모아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좀 더 조직적·체계적으로 투쟁하여 김천에서 아니 한반도에서 사드를 몰아내자"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태그:#김천 사드, #성주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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