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조무제(72) 전 경상대 총장이 한국연구재단 제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조무제 신임 이사장은 8월 23일부터 3년 동안 국내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조무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퍼스트무브형 연구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과감히 선도해야 한다."며 "한국연구재단이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발굴해 평생 동안 한 우물파기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무제 이사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사천농고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농화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생화학과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이다. 경상대학교 제7대 총장,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1, 2대 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내며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분야의 야전사령관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태그:#조무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