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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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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이곳은 섬 안에 있다. 시테역에서 하차해 걸어갈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앞,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성당 입장은 무료라 따로 입장권을 파는 곳은 없었다. 성당 안은 무척 조용했다(조용히 하라는 안내 방송이 더 시끄러운건 안 비밀).

노트르담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는 무척 예뻤다. 반짝반짝 색깔이 멋있었다. 성당 내부를 본 다음에는 종탑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데 줄이 길었다. 우리는 1시간가량 기다린 다음 들어갈 수 있었다. 입장권은 내부에 들어가서 살 수 있었다. 올라갈 때 계단밖에 없어서 힘들었는데 종탑에서 보는 파리 전경이 예뻐서 봐줄만 했다.

아, 그리고 공원에서 식사하지 마세요. 비둘기가 자꾸 따라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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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찾은 곳은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배르사유 궁전. 오늘(8월 1일)이 아빠 뮤지엄 패스가 끝나는 날이라 베스사유 궁전에 갔는데, 진짜 '짱'이었다.

오전엔 오르세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데 나는 고흐 자화상이 마음에 들었다. 배경색 때문이었다. 이곳엔 조각품이나 그림들이 많은데 5층엔 모네나 마네, 쇠라 같은 유명화가의 작품이 많았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12호선을 타고 갔는데 2층 기차를 탔다. 2층 기차는 진짜 내 취향♥

베르사이유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다 보면 궁전이 나오는데 줄이 정말 길었다. 40분~1시간 기다리다가 들어갔는데 자유롭게 돌아다는 게 아니라 사람들을 따라서 이동해야 했다. 이곳 정원은 예뻤다. 공전보다 정원이 더. ♥ 오후 6시 반 이전에는 입장료를 내야 했지만, 오후 6시 반이 지나면 무료였다.

만약 오르세 미술관과 베르사유 궁전을 하루 모두 방문한다면, 오르세 미술관에 오전 9시에 입장해서 12시에 점심식사를 한 뒤 낮 1시까지 보다가 베르사유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베르사유 궁전은 뮤지엄 패스 줄이 따로 없으니 참고하시길).

뮤지엄패스 2일권을 알뜰하게 쓰려면, 첫째날 루브르 박물관에 갔다가 개선문에 가고 둘째날 오르세 미술관이랑 베르사유궁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개선문에 가기 전에 오랑주리미술관에 가는 것도 괜찮다(루브르 박물관 옆 튈르리가든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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