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번째 주말과 현충일(6일)로 이어지는 연휴 3일간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 가능성이 있겠다. ​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토)은 전국적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며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은 대부분 밤까지 비가 이어지다 점차 그치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 전라북도·경상북도 : 5mm 미만
- 남해안·제주도 : 5~20mm​

5일(일)에서 6일(월)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 일부지역은 태백산맥을 넘은 고온건조한 공기가 기온 상승을 이끌며 폭염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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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일사차단 효과가 작게 나타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위험' 단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으니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존 농도도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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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현충일 연휴(4~6일)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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