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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하면서  은상이샘 옆에 담을 쌓아 놓았다.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하면서 은상이샘 옆에 담을 쌓아 놓았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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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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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3·15의거기념비와 나란히 있는 '은상이샘' 사이에 벽돌로 담을 쌓았다.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벽돌을 쌓았다.

부마항쟁기념사업회와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등의 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벽돌 50여 장으로 담을 쌓은 뒤, 그 앞에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는 펼침막을 걸어 놓았다.

담을 쌓기에 앞서 시민연대는 창원시에 은상이샘 철거를 요청했다. 그렇지만 창원시가 '불가' 입장을 밝히자, 이날 담을 쌓은 것이다. 담장을 쌓아 3·15의거기념비와 은상이샘을 분리시키고, 인도 쪽에서 은상이샘이 보이지 않도록 한 것이다.

3·15의거기념비와 은상이샘은 1999년 5~6월 사이에 만들어졌다. 원래는 이곳에서 2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옛 마산시가 도시계획정비를 하면서 지금의 장소로 옮겨 설치한 것이다.

3·15의거기념비에 보면, "1960년 3월 15일 북마산파출소 주위에서 일어난 치열했던 의거 사실을 기록한 기념비다. 당시 인근에 사시던 신동식 옹이 그 해 겨울에 세웠던 것으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이 자리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적혀 있다.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하면서  은상이샘 옆에 담을 쌓아 놓았다.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하면서 은상이샘 옆에 담을 쌓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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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하면서  은상이샘 옆에 담을 쌓아 놓았다.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하면서 은상이샘 옆에 담을 쌓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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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상이샘' 표지석에는 "민족시인 노산 이은상 선생을 기리고 시민의 얼과 정서를 해맑게 하기 위해 생명의 젖줄인 은상이샘을 이 자리에 옮겨 복원한다"고 되어 있다.

'은상이샘'은 이은상(1903~1982, 시조시인)의 생가에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시민연대는 이 샘을 1910년 조선총독부에서 낸 <조선지지자료>에 '은생이내'라는 기록이 있어 마을 공동우물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시민연대는 이은상이 이승만·박정희·전두환정권의 '친독재' 전력이 뚜렷하고 3·15의거를 폄훼했다며, 기념물을 조성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그런 이유로 은상이샘 철거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이은상이 3·15의거를 모욕하고 추행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3.15의거기념비와 가짜 우물 모형 사이에 담장을 쌓는다"며 "설사 창원시가 담장을 허문다 해도 역사는 오늘의 이 사실을 똑똑히 기록할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은상이샘 조작, 날조한 이추문(이은상 추종하는 문인)의 편만 드는 창원시는 각성하라", "안상수 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라",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 철거시민연대'는 2일 창원 마산합포구 노산동 소재 3.15의거기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은상이샘 철거 불가 방침을 철회하고 3.15의거 모독하는 은상이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하면서  은상이샘 옆에 담을 쌓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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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3.15의거, #이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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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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