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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역에서 사람을 친 동인천역행 급행 열차가 정지한 채 지난 1일 오후 40분께 코레일 관계자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당시에는 아직 열차 아래 사망한 사람의 시신이 놓여 있는 상황이었다.
 백운역에서 사람을 친 동인천역행 급행 열차가 정지한 채 지난 1일 오후 40분께 코레일 관계자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당시에는 아직 열차 아래 사망한 사람의 시신이 놓여 있는 상황이었다.
ⓒ 장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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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2일 오전 10시 44분]

경인철도 1호선 백운역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레일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일 오후 9시 37분께 경인철도 1호선 백운역의 동인천역행 급행열차 노선에 70대 남성(소방서 추정) 1명이 열차에 치어 사망했다.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는 백운역 앞 해당 노선에 누워있는 사람을 보고 열차를 급하게 세웠으나, 열차에 그대로 치어 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급행열차에 탔던 승객들은 모두 백운역에서 내려 인천행 일반열차를 타고 갔으며, 급행열차를 일반열차 노선으로 운행하느라 열차가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119 구급대가 현장을 방문 열차에 치인 불상의 사람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으며, 시신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자세한 사고 경위 등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시사인천(http://isisa.net)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경인전철, #1호선, #사망사고, #급행열차, #백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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