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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성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기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민의당 이재환,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25일 후보 등록 뒤 창원성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표 공약이 새겨진 펼침막을 펼쳐 보이며 공명선거를 약속했다. |
ⓒ 윤성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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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27~28일 사이 실시된다.
26일 허성무·노회찬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두 후보는 지난 22일 '단일화 논의 합의' 이후 협상대표를 통해 실무협의를 해오다 논란을 빚었고, 이날 오전 두 후보가 최종 합의를 하게 되었다.
허성무·노회찬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에서의 새누리당 일당 독점을 허물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뜨거운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2개 여론조사업체에서 27일(일)과 28일(월)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를 합산해 야권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또 두 후보는 선출된 야권단일후보의 공식 발표는 29일에 하기로 했다.
'창원성산' 국회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 강기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민의당 이재환,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지난 24~25일 사이 등록했다.
이번 총선 투표용지 인쇄는 30일부터 들어가는데, 허성무·노회찬 후보가 단일화를 하게 되면 한 명의 후보만 투표용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는 "야권후보단일화 없이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창원성산' 총선은 강기윤 후보와 허성무·노회찬 단일후보, 이재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