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2월 12일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하고 65일간의 운영에 들어갔다.
▲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12월 12일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하고 65일간의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영헌

관련사진보기


추운 겨울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성남시청 프로그램 주차장에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한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12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종철 대표의원,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과 김혜숙, 강상태, 마선식, 권락용, 최승희, 박영애 시의원과 황호상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성남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열렸다.

여성 4인조 타악그룹 도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장식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겨울에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건강에도 좋지 않다"며 "성남시청에 오셔서 스케이트도 타시고, 성남시청 구경도 하시면 어느때보다 즐겁고 유익한 겨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겨울에 집에만 계시지 말고 성남시청 스케이트장에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이재명 성남시장은 "겨울에 집에만 계시지 말고 성남시청 스케이트장에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 권영헌

관련사진보기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은 김선희(11, 수내동) 어린이는 "겨울이 가까이 오면 성남시청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탈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스케이트장이 생기니까 멀리 서울이나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은 황석희(46, 중앙동)씨는 "매년 성남시청에 스케이트장이 생기니 겨울에 아이들을 데리고 여가 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성남시청에 자주 오지만, 여러가지 시민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개장한 성남시청 스케이트장은 내년도 2월 14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전체 3240㎡ 규모에 한번에 3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링크(1620㎡)로 조성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회당 1시간씩 오후 7시 30분까지 모두 7회 운영하며, 방학 기간은 오후 9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참석한 내빈들이 개장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참석한 내빈들이 개장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권영헌

관련사진보기


이와 함께 스케이트 강습교실도 운영한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내년도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5주간 일주일 단위로 운영하고, 평일 오전 9시 30분과 11시에 각각 40명이 강습에 참여할 수 있다. 강습비는 주 1만 원이다.

스케이트장의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알림판에 운영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야외 북카페가 설치돼 지난해에 비해 휴게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한편, 같은 날 2시에는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도 함께 개장해 시민들의 겨울 레포츠 생활을 돕는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스케이트장을 찾은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스케이트장을 찾은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영헌

관련사진보기


피겨스케이트 시범 공연을 하고 있는 어린이
▲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피겨스케이트 시범 공연을 하고 있는 어린이
ⓒ 권영헌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12월 12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종철 대표의원,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과 김혜숙, 강상태, 마선식, 권락용, 최승희, 박영애 시의원과 황호상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성남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열렸다.



태그:#성남시, #스케이트장, #눈썰매장, #개장, #이재명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